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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순방’.. 박원순 서울시장 “살기좋은 도시 정책 강화 모색”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방문
이호진 기자 | 승인2019.07.08 13:38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다.

  8일 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중남미 지역 공식방문은 지난 2012년 브라질.아르헨티나 방문 이후 7년 만으로, 대한민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의 강소 혁신도시 메데진, 수도 보고타 3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중남미 순방의 핵심 키워드는 ‘도시재생’과 ‘교통’이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사회통합에 방점을 둔 도시재생과 교통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현장 곳곳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우수사례도 적극 공유해 상호 혁신적 정책사례를 수혈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 시장은 서울형 도시재생을 비롯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사례도 적극 공유한다.

  순방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의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멕시코시티 지속가능한 도시포럼’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에 나선다.

  그는 이번 순방을 통해서 중남미 국가와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넘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멕시코시티와는 작년 말 취임한 클라우디아 쉐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이 박원순 시장과 철학적인 공감대를 같이하고 있는 만큼 MOU 체결을 통해 관계를 격상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은 그동안 물리적 거리로 인해 도시외교 사각지대로 존재했던 중남미 핵심거점 도시들을 방문해 외교 다변화를 실현하고 도시재생, 교통 등 도시민 삶의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정책을 상호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남미 도시는 천연자원이 풍부해 국가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 중 하나로 서울시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삼아 중남미로의 도시외교 외연을 대폭 확장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의 교류협력, 우리기업의 새로운 진출 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안은 없는지 모색하겠다. 아울러 이번 순방이 세계 모든 도시의 화두인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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