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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15 14:16

정선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과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는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 지역 25개소에 29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등 총 7종 21개의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청정 자연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우리군에 매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각종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군을 비롯한 정선소방서, 경찰서, 민간단체가 다같이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은 물론 피서객들에게 음주 수영 및 야간 다슬기 채취 금지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안전은 물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강원대학교 해양관광레포츠센터에 위탁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잠수물리 이론을 비롯한 인명구조 이론, 스쿠버장비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스쿠버 실습장과 해양에서 실제 잠수하는 실습교육을 병행해 각종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역량 강화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수난안전사고에 대한 능동적 대응은 물론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군민 및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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