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최근 개장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관광지에 오는 2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 배치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인기가 갈수록 높아져 관광객들에게 용굴촛대바위길 유래와 지역 문화유적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해설서비스 이용에 별도 요금은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삼척시를 대표해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삼척을 찾아오시는 관광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제공으로 명품관광도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죽서루, 공양왕릉, 대명리조트 홍보관과 신규 관광지인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등 주요 관광지와 팸투어 요청이 있을 시 추가 배치하여 원활한 해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