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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3 16:08

'도계 흥전육교' 개축 추진.. 삼척시 "안전한 교통환경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도계읍 흥전육교 개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최근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량 정기점검 중 주요 부재의 노후.부식 현상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 확인 된 바 지난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안전등급이 D등급(미흡)으로 평가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었다.

  도계읍 흥전육교 개축사업은 총 사업비 71억원으로 기존교량 113.8m를 철거하고, 연장 111m, 폭 12.6m의 철도횡단 고가교량을 개축하는 사업을 2020년 9월 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S형 교량선형이 단일곡선으로 개선되고, 교량 폭은 12.6m로 기존보다 1.65m 확장돼 통행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통과하중이 증가해 대형차량 통행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며 “공사 중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피해저감 조치 및 공사기간 단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철도를 횡단하는 현장 특성상 고압 철도전기설비 이설을 선행한 후 교량공사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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