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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4 14:06

‘규제자유특구’ 선정..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집중 육성”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됨에 따라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의 의료기기 분야 기업 및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지원.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오는 2023년까지 약 400억원 규모이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정보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 서비스, 포터블 엑스선 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현장 의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50여개 기업유치 및 3천여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3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주의료기기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와 함께 2017년부터 추진 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 디지털헬스케어 확산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시티를 위한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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