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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5 15:13

‘네이버’ 잡아라.. 류태호 태백시장 “특화된 전략으로 총력”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이하 제2데이터 센터)’ 유치에 뛰어들었다.

  24일 태백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포털사업자 네이버는 당초 경기도 용인지역에 제2데이터 센터를 건립하려 했지만, 지역주민 반발로 인해 전국 공모로 전환했다.

  현재, 지난 23일까지 의향서 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유치 의향을 내비친 기초자치단체는 태백시를 포함해 60곳.

  민간과 복수부지 제안까지 더하면 총 136곳에 달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대다수가 기반 인프라,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는 쟁쟁한 도시들이지만, 젊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데이터산업 특구’로써 근.현대 산업문화 유산과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되는 만큼 태백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으며 연내 우선 협상부지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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