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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5 17:09

‘발렛.주차’ 근로자.. 강원랜드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 합의”

한형민(오른쪽) 강원랜드 부사장이 25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발렛, 주차 등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25일 오후 3시 강원랜드 본사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렛, 주차 등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해당분야 근로자 의견수렴 결과, 찬성 80%에 따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회사 전환 대상은 발렛파킹, 주차관리, 골프장 코스관리, 회원고객 수송 등 4개 직종 91명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6월 강원랜드가 공기업 최초 사회적기업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데 이어 발렛파킹, 주차관리 등 4개 직종 근로자들도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며 “청소, 경비, 시설 등 전환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정규직 전환 대상은 외곽관리, 세탁공장, 청소, 경비, 시설, 기타 등 7개 분야 1,646명으로 이 중 석광산업(외곽관리, 세탁공장)은 지난달 25일 근로자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161명이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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