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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28 18:50
  • 수정 2019.08.03 15:49

양승조 충남지사 “재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호우피해 지역 긴급점검 나서

양승조(왼쪽) 충남지사가 2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을 긴급 방문해 피해 농가를 살피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예산 더리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을 긴급 방문해 복구 및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5∼26일 이틀간 예산군 일원에 197.9㎜의 많은 비가 내려 시설채소 등 재배하우스 273동(17.5㏊)이 침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예산읍 3개 농가(1㏊) ▲오가면 22개 농가(16.5㏊)가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퇴수작업은 완료된 상태다.

  도와 예산군으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에게 피해·항구복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향후 피해예방 대책을 도에서 마련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서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28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17.8㎜로, 예산이 230.8㎜로 최고를 기록했다. 금산은 32.7㎜로 가장 적은 비가 내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시설하우스 290동, 18.4㏊가 침수하는 피해를 입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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