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릉원주대 양채류산학연협력단(단장 용영록)이 29일 새벽 6시 춘천시 서면 일대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용영록 단장 및 박남일 강릉원주대 교수, 최관지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력단은 지난 20일부터 4회에 걸쳐 춘천시 지역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병충해 방제, 시비 등 재배기술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용 단장은 “올 한해만 전국의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이 100ha가 늘었다, 서면 일대에는 토마토 부추 등의 작물을 대량 재배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한 가지 작물을 재배할 때 연작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연작피해가 없는 작물이다. 수출과 함께 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