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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01 17:01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 삼척시 “전통시장의 새바람”

김양호(오른쪽에서 두 번째) 강원 삼척시장이 지난 3월 25일 도청에서 최문순(가운데) 강원지사를 비롯해 이마트, 삼척중앙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이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7월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를 비롯해 시와 함께 참여해 조성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건강한 생활 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의 비전을 갖고 있다.

  특히,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뷰티, 수공예품 등 점포, 창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돼 삼척의 새로운 상권으로 동력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몰 2층에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아이맘까페 ‘삼척SOS통통센터’와 고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조성했으며 (주)이마트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이 들어선다.

  여기에 시는 키즈라이브러리, 고객 쉼터 등 고객편의 및 집객 유도시설의 조성, 마케팅 역량공유, 전통시장 협업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의 다양한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젊은 고객의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을 이끌어갈 예비청년상인 정규교육을 실시중이며 잔여 점포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청년 및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증이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들은 점포임차료 전액지원(1년) 및 감면, 청년몰 점포배정, 인테리어 비용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게 된다.

  청년상인 모집 등 사업진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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