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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02 11:23

‘평화의 소리’.. 최문순 군수 “화천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1일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에 참여해 열창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도 화천지역 청소년들이 1일 화천체육관에서 평화와 사랑의 하모니로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에 따르면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는 오케스트라와 악기 연주자,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 등 지역 초.중.고교생과 지도교사 등 320여명이 참여했다.

  1년에 한 번 화천청소년수련관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단이 갈고 닦은 솜씨를 군민에게 선보이는 합동연주회다.

1일 화천체육관에서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 김수철 도의원, 최승운 화천군의회 부의장, 노이업.류희상.모현미.김동완.길종수 화펀군의원, 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 그동안 연마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잘하나 못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자. 열심히 해 준 화천의 청소년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1일 유영화 사내초교교장이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김수철 도의원은 “여러분은 화천문화의 미래다. 화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화천의 문화를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승운 부의장은 “오늘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일 김성호 화천초교 교장이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유영화 사내초교 교장은 “25개 학교가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하모니는 아름다운 명품 음악회”라며 “하모니는 우리말로 어울림을 뜻한다. 각기 다른 악기와 목소리가 가정과 친구,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온 세상을 어울림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1일 최승운 화천군의회 부의장이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성호 화천초교 교장은 “화천에서 살 수 있어 행복하다”며 “320명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멀리까지 전달되길 바란다. 한여름 청량음료 같은 연주를 기대한다”고 했다.

1일 김수철 도의원이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음악회는 심재랑 단장이 이끄는 화천청소년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화천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지휘 김윤식), 화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용원)의 공연과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합창 공연 등이 80분간 이어졌다.

1일 ‘제5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여는 마당에 화천청소년풍물단이 공연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여름밤의 하모니’ 행사에는 화천초, 유촌초, 오음초, 다목초, 봉오초, 원천초, 사내초, 실내초, 화천중, 화천고, 간동중, 상서중, 사내중 재학생들과 뮤직스쿨, 방과후 아카데미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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