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에어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정선5일장 옆 승강장을 비롯해 임계 버스승강장, 사북 택시승강장 등 3개소에 시범적으로 에어컨을 설치.운영하고 있더.
버스승강장 내에 설치된 에어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 겨울철에 온풍기 기능을 추가해 온열의자와 더불어 겨울철 한파대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대중교통 승강장의 편의시설 확충과 유지관리를 통해 폭염속에서도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