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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의원 “고랭지무 수급조절 사업비 17억원 확보”
이형진 기자 | 승인2019.08.07 15:45
염동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고랭지무 수급조절 사업비 17억원 확보”

  염동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강원 태.횡.영.평.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강원도 고랭지무의 가격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걱정을 덜고자 발빠르게 움직였다.

  염동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 고랭지무의 가격폭락이 연일 지속되자 지난 6일 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비롯하여 김종훈 차관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월동무 저장 출하량 증가를 비롯해 소비감소 등의 영향으로 강원도 고랭지무의 가격폭락이 연일 지속되어 강원도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 지난 5월 20kg랑 9025원에 거래되던 고랭지무의 가격이 7월에는 7800원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평년(12,780원) 대비 38%나 하락한 수준이다.

  고랭지무 가격이 바닥을 치면서 농민들의 사이에서는 ‘내다 팔아봤자 생산비도 못 건지는 만큼, 차라리 버리는 게 낫다.’라는 자조 섞인 푸념을 비롯해 출하의 기쁨이 아닌 폐기의 아픔으로 근심만이 가득했다.

  이에 염동열 의원은 정부의 소극적인 수급조절정책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훈 차관보에게 강원도 고랭지무 가격폭락에 대한 수급조절 사업비를 긴급 편성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같은 염의원의 선제적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랭지무 가격안정을 위해 17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염 의원은 “산지에서는 밭을 갈아엎을 정도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현실을 농식품부 장관에게 적극적으로 강조한 끝에 17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의원은 “지난해 이개호 장관을 강원도 평창 고랭지 무밭 현장으로 직접 안내해 수급안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느끼도록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농가 경제 안정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부 부처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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