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더리더)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총력 기울이겠다”
양승조 충남도지시가 12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제51차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양승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광복 74주년 ▲미래 성장동력 ▲혁신도시 유치활동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양 지사는 “우리 도는 대표적인 교육.산업도시이자 공동생활권인 천안․아산지역에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 추진 중에 있다”며 “특구지정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우리지역에 1,57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155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100개 이상의 기술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경우2024년 1,100억원 매출 및 77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2029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8,260억원, 누적 일자리는 3,5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도내 각계각층의 순수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며 “이번 추진회 결성을 22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도민의 목소리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가장 잘 섬기는 충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