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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향한 그리움 점점 깊어져가"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19.08.16 11:05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두분에 대한 가슴시린 그리움이 더욱 깊어져간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10주기 추모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두분께서는 그 시대에 엄두도 내지 못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 통합을 실현했고 수많은 좌절과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사진전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전 대통령의 장충단공원 연설과 납치사건, 대통령 당선, 퇴임사 등을 정리한 추모헌정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이 대표는 추도사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그해의 슬픔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김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스승이셨고, 노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동지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했던 민주화운동 과정과 헌정사상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 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까지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함께했던 순간순간의 기쁨과 감동이 아직 생생하다"며 "매 8월이면 김대중 대통령과의 마지막 식사자리가 떠오른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저를 비롯한 몇몇이 김 대통령을 모시고 식사를 했는데, 당시 대통령께서는 보수정권에서 역행하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크게 걱정하셨고, 나라를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책임을 지고 가야한다고 당부하셨다. 그 말씀이 유언이나 마찬가지였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다행히 촛불혁명 이후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수립돼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분께서 끝까지 잃지 않은 국가와 역사에 대한 책임의식과 국민을 사랑한 따뜻한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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