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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18 21:36

김철수 속초시장 “뜨거운 야구잔치 열기, 무더위 날려”

제9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성료, 자원봉사자에 감사

김철수(오른쪽) 강원 속초시장이 지난 17일 제9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제9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7일을 끝으로 9일간의 대열전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8개팀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개 구장에서 펼쳐진 제9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단이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A조 1위는 서울 강동구, B조 1위는 경기 구리시, C조 1위는 경기 광명시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최로 시는 리틀야구 중심도시로서의 속초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고 전국 리틀야구 선수․임원 2,400명과 가족 5,700여명이 속초를 방문해 35억여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선수 및 가족들 대부분이 설악동 숙박단지에 머물러 피서 막바지 설악동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철수 시장은 “지난 9일간 꿈나무들의 뜨거운 야구잔치 열기가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원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속초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하는 중심 대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4개 구장에서 매일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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