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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20 15:29

‘고한 행복주택’ 오는 9월 1일 입주.. 정선군 “젊음층에 희망을”

오는 9월 1일 입주를 시작하는 고한 행복주택(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고한지구 행복주택’이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한 행복주택은 폐광지역 젊은세대,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아파트.

  지난 2017년 6월에 착공 된 고한 행복주택은 고한읍 고한리 63-40번지 일원 4,900㎡ 부지에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아파트 전용면적 36형 30세대, 45형 120세대 등 총 150세대를 비롯한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지상 및 지하주차장 114세대, 세대창고,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한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유병민 도시과장은 “이번 행복주택 공급으로 폐광지역인 고한과 사북지역에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특히 젊은층의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한지역뿐 아니라 모든 지역에 서민임대아파트 공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고한지구 행복주택 준공과 함께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과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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