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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21 15:57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춘천시 “공론화 통해 방안 찾겠다”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식을 찾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숙의할 수 있는 공론장이 본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먼저 시민 12명과 시의원 3명으로 구성된 시민공론화참여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된 이해관계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 다음 달 전문연구 최종 용역결과와 이해관계인 청취자료를 바탕으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최종적으로 시정에 건의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숙의 민주주의는 시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시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중이며 일일 기준 소각 170톤, 하수슬러지 건조 90톤, 재활용선별 60톤 등 3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민간위탁 운영사의 위탁기간은 내년 하반기까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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