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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26 15:06
  • 수정 2019.08.28 14:31

울산시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 힘쓸 것”

송철호 울산시장(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울산 더리더)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울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맡아 올해 3월 계획 수립을 착수했다.

  특히, 이번 완료 보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구성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경기 침체와 저성장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련 인적.물적 기반과 특성을 잘 연계.반영할 수 있는 울산만의 특색있는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 기반 구축과 지원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134개의 사회적기업과 46개의 마을기업, 281개의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초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8월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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