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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27 17:10

‘유수율 85%’로 끌어올린다.. 삼척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국비 신규사업 선정, 오는 2023년까지 484억원 투자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이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484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시는 2019년도 추경예산에 국.도비 31억 1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23년까지 노후관 175.2㎞, 누수탐사, 노후관 정비 564㎞,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지역, 도계, 근덕, 임원 등 4개 급수지역에 대해 현재 유수율 60%를 목표 유수율인 85%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20년 6월까지 추진하고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은 2020년 7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올해 부터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져 유수율 제고는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 시비 14억원을 투자해 유수율이 저조한 도계읍과 근덕면 지역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및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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