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동점산업단지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부동산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부동산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백 동점산업단지’는 스포츠 산업단지로 시작해 조성된 태백시 최초의 산업단지로, 총 면적 218,917㎡에 분양면적은 115,070㎡이다.

  분양 예정가는 103,322원(㎡/당)이다.

  시는 우선 섬유, 전자, 기계자동차, 연구개발 업종을 주요 유치 타겟으로 삼고 있으나, 향후 투자기업과의 협의에 따라 유망 업종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동점산업단지가 폐광지역의 무한한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블루칩임을 대내외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량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 및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동점산업단지만의 장점과 성장 잠재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