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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28 15:29

원주시-강원도, ‘원주 문화도시’ 추진 손 맞잡아

원창묵(왼쪽) 강원 원주시장과 최문순(오른쪽) 강원도지사가 28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원주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28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2층 통상상담실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원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협약안을 보면 강원도는 도비 및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원주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실무협의 등을 통해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지역문화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해 강원 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강원도가 원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적극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있을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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