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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01 16:21

최승준 군수 “정선 곤드레, 우수성 인정 받아”

강원 ‘정선 곤드레’ 청와대 추석 선물로 선정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청정 자연이 내려준 건강한 먹거리, 강원 정선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인 ‘정선 곤드레’가 올해 청와대 추석 선물로 정선농협을 통해 대통령 추석 선물로 청와대에 납품됐다고 1일 밝혔다.

  ‘정선 곤드레’ 나물은 2010년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는 등 지역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다.

  군에 따르면 청와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000여명에게 보내는 추석 선물센트에 강원 정선 곤드레 나물을 비롯한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부산 기장 미역 등을 선정했다.

  정선농협이 청와대에 납품한 정선 곤드레는 1.2톤의 건곤드레로, 산물수량으로는 약 24톤 가량이 된다.

정선 곤드레(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최승준 군수는 “정선 곤드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추석 선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선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 정선 곤드레를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곤드레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명으로 고려엉겅퀴라고 불리는 곤드레 나물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 영양이 풍부하고 쓴맛이 적고 향이 강하지 않아 나물은 물론 밥, 죽, 국 등 건강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선곤드레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과 정선군산림조합, 여량농협, 임계농협이 참여하는 (사)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서 자란 맛과 영양이 뛰어난 건강한 먹거리인 곤드레 및 취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비롯한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널리 홍보하고자 매년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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