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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03 14:48

최문순 강원지사 “꿈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길”

‘도청 반비어린이집’ 증축 개원, 보육정원 70명 늘어나

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청 반비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2일 직장어린이집인 ‘도청 반비어린이집’을 증축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장, 이호범 강원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 김규호.남상규.허소영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설 관람 후 다목적실에서 인형극을 관람 중이던 어린이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최문순 지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며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일 ‘도청 반비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에 참석한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장, 이호범 노조위원장, 남상규.김규호.허소영 도의원 등이 원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금석 의장은 “시골에선 좀처럼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이곳에서 많은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즐겁게 지내라”며 원아들을 격려했다.

  이호범 위원장은 “좋은 시설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뛰어놀기를 바란다. 증축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일 한금석 강원도의장이 ‘도청 반비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도청 반비어린이집은 2012년 3월, 보육정원 99명으로 개원해 운영해왔으나, 늘어나는 보육수요로 교실이 부족해 보육대기 인원이 발생 하는 등 직장 보육시설 확충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해 7월 어린이집 증축공사를 시작해 기존 건물 주차장 부지 등에 3층 규모로 완공했다.

2일 이호범 노조위원장이 ‘도청 반비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건물연면적 1,254㎡,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과 신축건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증축했다. 1년 만에 공사를 완료해 기존 99명의 보육정원에 70명이 늘어난 총 169명이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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