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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조원’ 시대 연다.. 충남지사 “최종 의결까지 혼신 노력 다할 것”
이형진 기자 | 승인2019.09.05 16:40
양승조 충남지사(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며, 내년 정부예산 7조원 시대를 개막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과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관련 사업 예산 대거 반영으로 민선 7기 3년차 각종 현안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가 확정한 내년 예산안 513조 5000억원 가운데, 충남 현안 사업 국비로는 6조 95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19년 정부예산안 6조 1735억원에 비해 7793억원 많고, 올해 최종 확보한 6조 3863억원에서 비해서도 5665억원 많은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예산이 증액되는 전례로 볼 때, 내년 최종 정부예산은 7조원 이상 확보가 예상된다.

  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이들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국비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는 해가 갈수록 힘겨운 줄다리기의 연속이지만, 우리 도는 사실상 정부예산 7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라며 “특히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제조기술융합센터, 교통방송국, 병원선 등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정부예산에 담은 것은 매우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을 재정비해 국회 최종 의결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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