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하여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군은 82개 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사전정보공표 정보를 찾기 편리하며, 기관 고유업무를 포함해 비공개 대상정보를 기재하는 등 비공개 기준을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군수는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