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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07 17:24

한금석 의장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위한 헌신에 감사”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

6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강원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지난 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6일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 자리에는 한금석 도의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민병희 교육감, 수상자와 가족, 전·현직 도의원, 역대 수상자,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를 포상․격려했다.

6일 원태경 운영위원장이 강원목민대상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금석 의장은 식사를 통해 “봉사의 의미 속에는 ‘받들어 섬긴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자신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한다는 뜻이라고 한다”며 “자신의 이익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정성과 헌신의 마음으로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 봉사의 참된 의미”라고 했다.

6일 한금석(왼쪽) 강원도의회 의장이 강원목민대상 수상자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여러분과 같은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도민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공직사회 전체에 진정한 봉사의 자세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6일 김성호(왼쪽)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강원목민대상 수상자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목민봉사대상을 통해 수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 공직자들은 지난 600년의 강원 역사를 합친 것 보다 더 큰 변혁의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해 했다”고 치하했다.

6일 민병희(왼쪽) 강원교육감이 강원목민대상 수상자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한, “더 크고 힘든 고난과 시련이 다가와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열어나가는 일에 정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강원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민병희 교육감은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글귀가 있다”며 “다산 선생의 이 가르침이 고루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자기 마음이 설정한 소명을 실천하는 분들이 공직사회에 있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축사했다.

6일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강원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강원목민대상은 1999년에 강원도의회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 표창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달라는 강원도공직사회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올해 수상자는 일반행정 부문 박영구(춘천시 후평 3동), 교육행정 부문 최광순(평창교육지원청), 소방행정 부문 박학철(원주소방서), 경찰행정 부문 김시민(속초경찰서), 대민지원 부문 이수복(제2군수지원여단 92정비대대) 등 5명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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