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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시장 “춘천시민으로 행복하게 살아주길”‘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전경해 기자 | 승인2019.09.08 19:14
7일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7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김명숙 춘천시장 내외, 이재송 센터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허소영 강원도의원, 김운기.김보건.고옥자.정경옥 시의원,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7일 춘천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번 행사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체육대회를 통해 나라별 협동심을 키우고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렛츠 댄스 팀의 전통춤과 마술쇼와 모범시민 포상이 진행됐다.

7일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이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수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다 같은 춘천시민이다. 춘천시민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주시기 바란다. 그 모든 것에 함께 하는 시정부가 되겠다”며 “나 춘천 살아요!”를 다 함께 외치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7일 이재송 센터장이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이재송 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운 여름을 지내며 생업에 종사하고 자녀를 키우면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한글을 터득하느라 노력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는 게 바빠 이웃으로 살면서도 살가운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안부를 묻고 서로를 보듬는 푸근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7일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 내외가 ‘제9회 춘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행운권추첨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중일 부의장은 “언젠가 텔레비전을 통해 다문화출신 장병이 철책을 지키는 모습을 봤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그들도 모두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군인임을 깨달았다”며 “다문화여성들이 겪는 가정적 어려움은 언어습득과 문화간격을 줄이는 것이 해결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추석을 앞두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기념식 후 행운권추첨, 명랑운동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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