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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08 19:31
  • 수정 2019.09.12 23:13

양승조 충남지사 “철저.신속 조사 후, 복구.지원 등 모색”

양승조(왼쪽) 충남지사는 8일 오전 예산군 오가면 사과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천안 더리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8일 피해 상황 점검과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과수농가를 찾았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예산군 오가면 사과 농가와 오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배 농가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예산 사과 농가의 경우 10% 정도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배 농가들은 30% 이상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각 농가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과 천안시 과수 낙과 피해 현황을 각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듣고, 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태풍으로 도내 곳곳에서 낙과와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선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 한 뒤, 각 시.군과 함께 피해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농작물 피해는 ▲벼 등 도복 1138.3㏊ ▲낙과 1564.2㏊ ▲시설물 파손 106.3㏊ ▲기타 9.1㏊ 등으로 집계됐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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