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유명한 정선 5일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7일 대목 장날을 맞아 추석 성수품을 준비하려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찼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정선 5일장이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은 최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특산물을 다양하기 때문.
또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정선 5일장 먹거리 골목에서는 다양한 부침,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등 토속적인 옛 먹거리와 막걸리 한잔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정선 5일장은 정선을 찾는 관광들에게 정선의 삶과 생활, 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공유의 장으로서 매월 2일과 7일 열리며 매년 58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