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시민의 도심속 여가활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달초 개방한 속초엑스포 야간 잔디광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장 내 설치한 잔디광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0,109㎡의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했다.
또한, 시민들의 야간활용을 위한 조명탑 4기 설치와 상설 이벤트장을 둘러싼 노후보도를 전면 교체했다.
특히 야간 잔디광장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주말 추석맞이 보름달 버스킹 깜짝 공연을 선보여 시민과 시민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등 작지만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끝으로 시는 우천으로 지연된 잔디광장의 육상트랙과 인라인 트랙 공사를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