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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20 15:00

‘제8사단 6.25 전몰장병 추모’.. 강릉시장 “오늘날 평화 잊지 말아야”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강릉시 교2동 제8보병사단 참전추모비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육군 제8사단 강릉지역 6.25 전몰장병 추모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강릉시 교2동 제8보병사단 참전추모비에서 제8보병사단 참전 전몰장병 추모사업회(회장 김형각)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소장 함희성) 공동 주관으로 거행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한근 시장을 비롯해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조병선 보훈단체연합회장 및 8사단 참전전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렸다.

  김한근 시장은 “6.25전쟁 당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바친 8보병사단 전몰장병들을 추모한다”며 “조국의 안위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전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의 평화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8보병사단은 강릉시에 1949년 6월 20일에 창설됐으며, 창설 후 6.25전쟁 초기에 동해안으로 진출한 북한군을 영천지구 전투에서 격퇴했으며, 이후 7월부터 9월 초까지 약 60일 동안 동해안을 홀로 방어하는 등 큰 공적을 세웠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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