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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레저
  • 입력 2019.09.24 12:25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 하이원,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 유치

하이원리조트 “고급상품 개발해 공격적인 마케팅 펼치겠다”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이 24일 하이원 CC에서 라운딩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 이하 하이원)가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하이원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 32명이 하이원CC를 비롯해 리조트를 방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원에 따르면 이번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 유치는 홍콩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하이원은 내년부터 정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매월 2회 정규적으로 홍콩 골프 단체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에서 홍콩 관광객 32명은 골프 라운딩 2회를 비롯해 숙박, 연회 코스 요리, 조식 등을 이용할 예정이며, 하이원은 이와 관련해 1천 7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원 세일즈팀 관계자는 “최근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하이원 CC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콩과 동남아를 대상으로 골프를 포함한 고급상품을 개발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CC는 해발 1,100m에 이르는 18홀 대중골프장으로, 파 72, 코스길이가 6,592m에 이르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의 골프장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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