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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24 13:36

김수영 양천구청장 “청년들 꿈과 희망 응원하는 축제 되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19 민.관 협치 양천구 청년주간’ 행사 개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2019 민.관 협치 양천구 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양천구 청년주간’은 협치양천구회의 청년분과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청년들을 위한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행사는 구의 대표적인 청년공간인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신정로7길 75)과 무중력지대 양천(오목로 359)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7시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에서는 ‘창의적 생산 활동을 위한 종이접기’를 주제로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원장의 명사특강이 열린다. 같은 시간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전고운 감독의 영화 ‘소공녀’를 무료로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영화제’가 진행된다.

  27일 오후 7시에는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청년들을 위한 교류행사인 ‘청년네트워크 호러파티’가 열린다. 할로윈을 주제로 한 할로윈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부스, 오감활용 호러게임 부스, 아케이드 존과 함께 ‘양천구 청년정책 소개존’까지 마련돼 새로운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며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양천구 청년주간’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보드게임 페스티벌 ‘2019 비콘’이 진행된다.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보드게임 벼룩시장도 함께 마련된다.

  ‘명사특강’, ‘작은 영화제’, ‘청년네트워크 호러파티’의 경우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로걱정, 취업걱정 등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과 더불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청년들과 공감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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