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고 기르기 편한 동작구를 만들고자 하는 작은 노력의 하나다.
구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육아편의를 돕고자 지난해 10월 보건소에 전국최초로 임산부 배려방을 개설한 바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보건소 임산부 배려방에 대해 임산부들의 호응이 좋아 구청사 민원실에도 임산부 배려방을 설치했다”며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비록 화려하거나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자치단체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하는 작은 노력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