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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양돈단지’ 홍성... 충남지사 “방역 강화에 총력”
김지희 기자 | 승인2019.09.28 12:55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충남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27일 충남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일 보령 거점소독시설에 이은 두 번째로,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강이남지역으로 점차 확산하는데 따른 조치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산관련 차량 소독 현장 등을 살피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양 지사는 이날 직접 방역복을 갖춰 입고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차량에 소독을 실시,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 지사는 “홍성군은 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ASF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타깃 방역'을 할 수 없는 만큼 기존 방역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만큼은 농장주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외부인 차단, 근로자나 축주가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실시,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바이러스 유입 요인을 원천 제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9월 16일부터 운영해오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일부터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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