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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01 15:42

태백시 “순직한 산업전사 희생정신 기린다”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산업전사위령탑(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2일 오전 10시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봉직하다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 매년 10월 2일 순직산업전사를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위령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순직 산업전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인 만큼 중앙과 도 단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위령제 준비 및 초청장 발송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는 지난 1975년 11월 29일 준공된 순직 산업전사위령탑의 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번 의례식은 유족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제물방식으로 시행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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