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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잘못된 나라 막을 힘, 통합에서 나와…문 크게 열어놨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19.10.02 16:35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보수통합과 관련 "나라가 잘못되어 가는 것을 막을 힘은 연합에서, 통합에서 나온다. 그것을 위해 한국당은 크게, 넓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유승민·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등과 같은 세력과 힘을 합치는 데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진행자의 말에 "누구와 힘을 합친다기보다도 헌법 가치를 공유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연합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헌법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연합해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입장에 대해서도 "대승적인 문제에 집중하면 소화(小火)를 넘길 수 있다고 본다. 큰 시대정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명까지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당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폭정을 막아낼 자유 우파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로서 탄핵 책임과 관련해서는 "탄핵 사태를 맞게 된 것에 대해 당연히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씀드렸다"며 "문제는 잘못에 대해 과도하게 왜곡돼 나라가 거꾸로 만들어가는 이 부분은 지적해야 한다. 이 정부가 또 다른 방향에서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은 힘을 모아 막아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날(1일) 남부지검에 자진 출석한 것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검찰에서 우리 당의 의원들, 보좌관들을 여러 차례 부르고 있다"며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이 불법적으로 태워진 것에 저항한, 불법에 저항권을 행사한 것이기 때문에 무죄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검찰이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면 그건 제가 지휘를 한 일이기 때문에 장수를 치면 된다. 병사를 건드릴 필요는 없지 않나"며 "조직 전부를 처벌하는 것은 조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그런 생각에서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삭발 릴레이 중단과 관련해서는 "제가 삭발한 것은 (문 대통령이) 독선적으로 장관을 임명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 결기를 모으기 위해 삭발까지 하게됐다"며 "제가 상징적으로 당의 결기를 보였으니 이어서 릴레이 삭발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제 같이 일하자 취지로 만류했다"고 답했다.

  한편 여당에서 제기되는 국회의원 자녀 전수조사 특별법에 대해서는 "(조국 정국에 대한) 초점을 흐리기 위한 것"이라며 "저와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문 대통령과 조 장관 자녀 문제에 대해 특검을 하든지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정리 될것이다. 물타기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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