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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02 17:48

신개념 뮤지컬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제 개막 무대 오른다

뮤지컬 '아리 아라리'(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탄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제44회 정선아리랑제 개막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44회 정선아리랑제와 개막공연으로 선보이는 ‘아리 아라리’ 공연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44회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제7회 세계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은 총 11개 부문 40개 행사 61개 종목으로 구성돼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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