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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07 16:40

‘정선아리랑제’ 대성황.. 최승준 군수 “문화교류 장으로 발전”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주제공연(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아리랑으로 함께 숨 쉬고, 아리랑으로 함께 즐기며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제44회 정선아리랑제가 국내외에서 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며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아리랑 소리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아리랑의 세계화와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아리랑축제, 정선아리랑제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개막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에서 첫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로 관람객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목을 받았다.

제44회 정선아리랑제 길놀이(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개막 당일 군민과 관광객 등 2,500여명이 참여한 ‘아라리 길놀이’ 퍼레이드는 한반도 평화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외에도 한민족의 소리 아리랑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발자취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아리랑박물관을 비롯한 아리랑 포럼, 전시회, 멍석아리랑, 아리랑 경창대회, 정선아리랑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정선아리랑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승준 군수는 “올해 제44회 맞은 정선아리랑제가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과 세계화를 통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정선아리랑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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