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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여행
  • 입력 2019.10.07 16:53

보고파라 ‘단풍’.. 태백 ‘철암 가을 이야기’에서 만나요

제10회 철암단풍축제 오는 11일 개막

철암단풍축제(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에 따르면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철암단풍축제는 마을 축제를 넘어 주민주도 축제로, 태백의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철암 어르신 실버가요제와 문화공연, 불꽃놀이가 단풍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에는 철암단풍 그리기대회와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예선,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플래시몹, EDM 페스티벌이 저녁 8시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고운 빛깔의 철암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철암단풍길 걷기대회와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결선이 열린다.

  이밖에도 단풍군락지 일원에서는 쇠바우 사진전과 단풍 소망잎 달기, 사금 캐기, 민물낚시 등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단풍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판매해 깜짝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는데,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히트 상품으로 떠오를지 축제위원들도 기대감이 높다”며 “알찬 프로그램들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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