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08 17:36

도심에 활기를.. 영월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8일 일반근린형으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폐광지역인 영월군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이하 광해공단) 제안형으로 쇠퇴한 도심을 살리고자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영월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주민 공동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광해공단이 주도하는 관광사업 등이 골자이

  총 사업비는 333억여원으로 뉴딜사업이 약 180억원과 부처협업 예산 약 86억원, 지차체 예산 49억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영월군은 선정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인근 다슬기 원산지인 동강을 활용한 다슬기 코워킹 센터를 조성하고 가공.유통.체험공간을 마련에 나선다.

  또한, 빈점포를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상설판매장인 ‘영월愛마켓’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영월군은 지역내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영월愛라운지’ 구축, 동강생태를 탐방하는 ‘동강 둘레길’ 조성, ‘영월드 어울림센터’, ‘어울림 체육관’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하고 7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