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소방방재청과 한국방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방재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광역교통시스템(UTIS)을 활용한 실시간 제설차량 위치정보 파악 및 모니터닝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우수상에 선정 됐다.
한편 영예의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치수안정에 도모한 전라남도 고흥군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48건의 우수사례가 참가했고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안산시가 추진한 도시광역교통시스템(UTIS)을 활용한 실시간 제설차량 위치정보 파악 및 모니터닝 시스템 구축 사업은 U-정보센터와 연계한 미래지향적인 제설방법이라는 점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산시는 현재 U-정보센터와 연계 주요교차로의 교통정보수집용 CCTV 57개의 교통상황을 재난종합상황실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강설 또는 강우 상황을 파악 재난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UTIS시스템을 활용 제설 차량 40여대에 대한 실시간 위치정보 및 실시간대별 제설 실적(상황)을 파악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활용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재난 없는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5월 25일 방재의 날에 받을 예정이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