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11 11:49

원태경 의원 “문화 도시 강원 알리는 최고 문화축제”

제57회 강원예술인 대회 성료

9일 원태경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이 2019 강원예술인대회에서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양구 더리더) 제57회 강원예술인 대회가 지난 9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원예술인 대회에서는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표창, 한국예총회장 공로패 표창, 대한민국예술대전 강원도 예선 대상과 개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재한 회장은 “지난해 강원예총은 문화예술 역량강화와 안정된 예술생태계 환경조성에 주력했다”며 “강원예술제를 강원도 대표 예술문화축제로 견인하고 지역예총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소통과 상생의 시대를 열었다. 사람이 있는 문화, 지역예술자원을 발굴하고 양성해 찾아가는 현장예술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일 양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 및 강원예술인 대회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문화는 모두에게서 태어나야하며 예술은 모두에게로 돌아가야한다. 평화문화의 장을 강원도예총이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원태경 위원장은 한금석 도의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원 위원장은 “강원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 진흥을 도모해왔다. 문화의 도시 강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지역 최고의 문화축제”라고 했다. 이어 “이번 예술제가 지역예술인과 도민모두에게 강원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9일 이재한 회장이 2019 강원예술인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정일섭 국장은 “오늘은 귀가 호강한 날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정책으로 양구도 군장병의 감축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뿐 아니라 도에서도 고민에 빠져있다”고 했다. 이어 “DMZ 평화지역은 귀중한 가치가 있는 문화관광상품이다. 문화예술과 함께 한다면 장병들이 빠진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강원도의 미래는 예술인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그 시작의 첫발을 강원예술인들이 시작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9일 원태경(오른쪽)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이 2019 강원예술인대회에서 문화예술유공자에게 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제57회 강원예술제는 지난 9월 3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강원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28일 제27회 강원도주부가요제(태백 황지연못 문화의 광장) 등 다양한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9일 정일섭 강원도문화체육관광국장이 2019 강원예술인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예술,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강원사랑 시.수필화전, 강원사진전 및 한‧중 국제사진교류전, 강원연극축전, 강원음악회와 마지막 날인 10월 12일 강원무용축전까지 강원 예술인들의 예술제가 진행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