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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11 13:46

강원랜드, 폐광지역 스키종목 유망주 장학금 전달

문태곤(오른쪽) 강원랜드 대표가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폐광지역 초․중․고 스키 유망주 13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폐광지역 초․중․고 스키 유망주 13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총 9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는 고한지역(고한고․고한중) 스노보드 유망주 3명과 태백지역(황지고․황지중․상장중) 바이애슬론 유망주 10명과 함께 선수들의 코치진이 참가했다.

  유망주 선발기준은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소재에 재학중인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대표로 이번 전달식에는 국가대표 후보 6명과 청소년대표 7명이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국가대표 후보에게는 각 1천만원이, 청소년대표에게는 각 5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전지훈련, 시합출전, 장비구입 등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0년부터 폐광지역 스키.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71명에게 총 5억 8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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