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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13 21:42

‘음식물 종량기’ 설치 확대.. 정선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리는 만큼 납부하는 세대별 종량기(RFID) 설치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청정 자연보호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음식물 종량기(RFID)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연말까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음식물 종량기(RFID)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음식물 종량기(RFID)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편리하고 위생적인 수거관리 시스템인 음식물 종량기(RFID) 설치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청정자연 보호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 종량기(RFID)는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봉투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양만큼 카드가 인식해 무게를 확인하고 그 무게가 누적되어 세대별로 전기요금처럼 관리비 내역에 부과돼 납부하는 방식이다.

  군은 음식물 종량기(RFID) 운영을 시범사업으로 정선읍 북실주공아파트, 현대아파트, 미소빌아파트, 봉양주공아파트, 금광아파트 5개소에 19대를 고한읍 고한아파트, 고한주공아파트, 해피아리아파트 3개소에 15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음식물 종량기(RFID) 설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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