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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21 17:54

화순군 “글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하는 계기되길”

오는 23일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 개최

지난해 열린 제1회 화순군 문해한마당(사진= 화순군청 제공). 염승용 기자

  (화순 더리더)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3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을 연다.

  21일 군에 따르면 ‘빛나는 청춘, 지금부터!’를 주제로 열리는 문해한마당은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문해한마당의 하이라이트는 문해골든벨이다.

  문해골든벨에는 읍.면 문해학습장 38곳에서 공부한 문해 학습자 중에서 선발한 100명이 참가한다. 추억의 교복을 입은 늦깎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 등을 겨룬다.

  기초 상식, 생활 문해, 교과 내용, 화순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된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 3명을 선발하고 최후의 1인(우승자)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차지한다.

  문해한마당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이 진솔하고 꾸밈없이 삶의 흔적을 담은 시와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문해 학습자들의 작은 시화전’이 열린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을 통해 글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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