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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09 21:51

임성훈 나주시장 “뜻세움...지식경영 이끌어 달라”

▲ 임성훈 전남 나주시장이 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시정 연구모임 ‘뜻세움’ 워크숍에서 나주시의 지식경영을 이끄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가 시정 전반에 관해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생각과 제안을 장려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시정 연구모임 ‘뜻세움’ 워크숍이 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김유석 와이티티 대표가 ‘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정책특강을 한데 이어 13개 연구팀이 참여해 팀별 연구 분야와 연구주제의 효율적 추진 및 효과성 창출방안을 논의하는 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발전의 뜻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아 ‘뜻세움’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는 이 시책은 6월말까지의 연구활동을 최종 평가해 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그동안 학습동아리, 기획연수, 제안제도 등의 시책 발굴방법이 단기적이고 아이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어 실효성 있는 시책발굴을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이고 세밀한 연구와 분석이 수반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앞으로의 사회가 창의력에 기반 한 뇌본(腦本)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나주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모임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뜻세움이 나주의 지식경영을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해달라”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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