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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美 대사관저 침입, '한심한 행위'…국민공감 어려워"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19.10.23 15:15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을 찾아온 민갑룡 경찰청장 및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이채익 의원.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자리에서 "문정인 특보의 발언 직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단체 회원들이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했다"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압수수색 과정 보면서 경찰이 외국공관 보호할 의무 다했는지 국민들은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9.10.23/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주한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건과 관련, "한심한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경찰과 외교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한 미국 대사관저 침입 관련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했다.

  나 원내대표는 "미국 대사관이 뚫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미국 대사관 앞에 가서 뭐라고 행동을 하면 뭐라도 바뀔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 직후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란 단체의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그 당시 경찰의 모습을 보고 답답하고, 어떻게 보면 참 한심한 행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또 대진연 압수수색 과정을 보면 경찰이 외교공관 보호할 의무를 제대로 했느냐에 대해 국민 모두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경찰청장은 사안의 엄중함을 느껴야 한다"며 "이 정권이 지금 지향하고 있는 게 혹시 친미가 아닌 반미가 아닌가라는 생각 하에 경찰이 소극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일 정도"라고 했다.

  그는 외교부가 주한 미국대사관저 침입 사건과 관련 유감 표명 등 공식적인 언급 없이 외교부 출입기자들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외교부가 이런 행태를 보이면 어느 외교공관이 마음 놓고 한국에 주재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차관은 "외교부는 외교공관 안전을 교란한 행위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공관 안전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력하게 취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직접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유감을 표시했다"며 "또 한국 공관을 통해 (미국에) 우리 정부의 입장과 조치상황을 설명하는 등 미국에도 사과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민 청장은 "경찰로서 미국 대사관저에 불법적인 난입한 사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의 질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책임을 다해 이런일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해나가겠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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