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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24 10:54
  • 수정 2019.10.24 13:51

태백시-법무부, 25일 ‘교정시설’ 건립 업무협약 맺는다

교정시설 부지 황지동 산 6번지, 산타파크 일원 낙점 받아

김오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법무부 차관이 지난 8월 14일 오후 교정시설 유치를 희망한 강원도 태백시를 찾은 가운데 교정시설 후보지로 최종 낙점된 삼수동 ‘산타파크’를 류태호(왼쪽) 태백시장, 김길동(왼쪽에서 두 번째) 태백시의회 의장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오는 25일 ‘1,500명 수용 규모 교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법무부를 찾는다.

  24일 태백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3시 법무부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지난 8월 14일 교정시설 후보지를 찾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태백 교정시설 부지로 최종 낙점받은 곳은 황지동 산 6번지 일원.

  이 일대는 지난 2010년 민간업체가 태백시와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한 ‘산타파크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 착공한 바 있다.

  당시, 태백 산타파크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민간기업이 약 965억원을 들여 44만1082㎡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지 매입까지 완료했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4월 22일 법무부에 11,676명 시민서명부와 함께 교정시설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류태호 시장은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5회 국회를 찾아 교정시설 유치를 지속 건의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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